파프리카란??
-특별한 고추 품종의 씨를 빻아서 만든 향기로운 향신료.
-단맛이 많고 아삭하게 씹히는 육질의 맛이 좋아 샐러드에 많이 이용하는 파프리카는 풍부한 영양과 아름다운 색상으로 채소류의 보석이라 불린다.
-헝가리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므로 헝가리고추란 이름도 있다. 또 피멘타 ·피멘토라고도 한다. 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미에는 아주 매운 것과 은근히 매운 것도 있다. 맵지 않은 파프리카는 과육으로 만든다. 열매 전체를 가루로 만들 경우 더욱 매운 것을 얻을 수 있다. 매운 성분은 캡사이신이고 빨간 것은 카로틴이며 비타민의 공급원으로 유용하다. 각종 음식물에 첨가하는 등 용도가 넓다. 샐러드드레싱 ·생선 ·쇠고기 ·닭고기 등의 수프, 계란요리 ·채소요리 ·케첩 ·칠레소스 등의 조미료를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주산지는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화성과 한국의 중서부에 위치한 김제, 남부의 창녕, 강진이다. 한국산 파프리카의 특징은 4월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 하절기산 보다 11월에서 익년 3월에 걸쳐 생산되는 동절기산의 품질이 더 좋다는 것이다. 물론 수출도 수출도 동절기산에 집중되어 있다. 수확은 연중되고 있으나 11월에서 익년 4월사이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출이 바이어 또는 수출업자와의 계약재배에 의한 형태로 이루어 지고 있다.
-수출규격은 주로 5KG CTN BOX로 이루어 지며, 1 ∼ 3등급까지로 구분된다. 1등급은 BOX당 22∼25과, 2등급은 26∼30과, 3등급은 18∼22과이다. 운송은 항공편으로 행해지며, 수출품은 산지에서 1차로 기계에 의한 자동선별 후, 수작업에 의한 2차 선별이 이루어져 엄격히 선별되고 있다, 한국산 파프리카는 과육이 부드러우면서도 두껍고 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샐러드용으로 적합하다
원산지 및 내력
-파프리카는 가지과 고추속 고추종의 한해살이 식물로, 고추종의 6가지 아종중의 하나로 꽈리고추와 함께 대표적인 단고추의 종류인데, 잡맛이 없고 달며,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 샐러드나 요리의 색을 낼 때 등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또한 파프리카와 꽈리고추 등의 감미종은 신미종에 비하여 북방의 여러 나라에서 발달했으며, 미국, 유럽, 브라질, 일본 등지에서 재배가 많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양화가 진행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해 겨울철에도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돼 일년내내 공급되고 있다.
-파프리카(paprika)란 말은 어원이 희랍어로, 현재 유럽에서 모든 고추류를 통칭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매운맛이 없는 Blocky tape의 유럽종 수출용 착색단고추를 파프리카라 부르고 있다. 단고추는 영명으로는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라 하며, 매운맛이 없는대신 약간의 당도를 가지고 있어 한국원예학회('94)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는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식물학적 분류는 '피망'과 '파프리카'가 동종에 속하나 품종에 따라 다른 특성이 개발되어 현재 유통시장에서는 각각의 품목으로 구별되어 취급되고 있다.
-분류에 있어서 속명의 Capsicum은 그리스어의 kapto(맵다)에서 유래하며 일설에는 라틴어의 capsa(상자)에서 연유됐다고도 하는데 이는 고추의 형태에 따른 명명으로 생각된다. 종명의 annuum은 '한해살이'를 뜻하고 영명의 Pimiento는 라틴어의 Pigmentum(향료)에서 발달됐다고 한다.
-파프리카는 채소류 중에서 열매를 먹는 과채류에 속하며, 흔히 볼 수 있는 피망과 같은 고추종에 속하는 여섯 개의 아종 중의 하나이다. 피망은 녹색과 빨강색 두 가지이고 매운맛이 있고 육질이 질긴 반면, 파프리카는 주황색, 노랑색, 자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난다.
원래 ‘파프리카’는 독일명이고, 영어로는 ‘스위트 페퍼’ 또는 ‘벨 페퍼’라고 부르며, 프랑스에서는 고추류를 모두 ‘피망’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이 정확하지 않아 한국원예학회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는 모두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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