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종류별 효능(1)
(1) 당근
당근의 채소효능은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이다. 당근의 색이 짙을수록 카로틴의 함유량이 많으며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은 보통 시금치의 1.5배이다.
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기 때문에 프로비타민A라고 불리기도 하며 몸 안에 비타민A가 부족하면 살결이 거칠어지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면역력을 위해서는 당근을 많이 먹어야 한다. 비타민A는 물에 녹지 않고 가열해도 분해 되지 않는 성질이 있으므로 당근은 기름으로 볶아 요리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2) 파프리카
파프리카 채소효능은 비타민C와 A가 특히 풍부한 야채로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와 함께 요리하면 더욱 맛이 있다. 특히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카로틴의 흡수를 도와 그 진가를 발휘한다. 비타민A와 C가 세포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 안을 깨끗하게 해준다.
(3) 양파
양파채소효능에 들어 있는 알린이라는 성분은 양파를 찧으면 알리나제라는 효소가 작용해서 알리신이라는 물질로 변한다. 이 알리티아민이 창자의 세균에도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되게 하므로 지속성 비타민B1이라고도 불리 운다.
그러므로 양파를 곁들여 먹게 되면 다른 음식물에 들어있는 비타민B1의 흡수가 잘 된다. 채소 샐러드에 얇게 썬 양파를 넣으면 다른 채소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B1의 흡수율이 높아져 영양적으로 매우 좋아진다. 또한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과 당뇨로 인해 생기기 쉬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4) 파
파 채소효능은 성인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청 내 인술린 농도를 낮추어줄 뿐 아니라, 노화 억제 물질과 암 예방 및 신장 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파 특유의 냄새로 알려진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을 활성화하여 특정 병원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을 나타내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특히 좋다. 파는 한방에서도 건위, 살균, 이뇨, 발한, 정장 구충, 거담 등의 효과가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다.
(5) 브로콜리
영양가가 많은 채소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비타민A, C, B 등이 풍부한데 채소효능은 비타민A의 경우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의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꽃봉오리처럼 몽실몽실 송이가 진 브로콜리를 한 송이씩 떼어서 사용하는데 기름을 첨가해서 조리를 하면 영약과 맛이 훨씬 좋아진다. 또한 브로콜리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도 손쉽게 먹을 수 있다.
(6) 부추
부추의 채소효능은 자양 강장약으로 분류되어 있는 한약재로 특히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몸을 보온하는 효과가 높아 몸이 냉할 때 많이 먹어주면 좋다.
부추에는 나쁜 피를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서 생리 양을 증가시키고 생리통을 없애주며 빈혈치료의 효과도 있다.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 부추를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으며 구토가 날 때 부추의 즙을 마시면 금세 멈출 수 있다.
(7) 가지
가지채소효능은 빈혈, 하혈 증상을 개선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고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간장 및 췌장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이뇨작용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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