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종류별 효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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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의 모든것/채소

채소 종류별 효능(4)

by ๑• ₃•๑ 2020. 6. 30.

채소 종류별 효능(4)

(19) 배추
배추의 채소효능은 무엇보다 감기를 물리치는 특효약으로 꼽힌다. 배추를 약간 말려서 뜨거운 물을 붓고 사흘쯤 두면 식초맛이 나는데 이것을 제수라고 한다. 제수는 가래를 없애주는 약효가 뛰어나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래 증상을 해소하는 데 아주 좋다는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채소효능으로 알려져 배추 고갱이로 끓인 수프를 감기예방약으로 이용한다. 특히 배추 뿌리차는 몸이 오슬오슬 춥고 머리가 아프면서 열이 날 때 마시면 아주 좋다. 우선 배추뿌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흑설탕과 생강을 함께 넣고 푹 끓이면 되는데 음료 대신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이때는 되도록 찬바람을 피하는 것이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 생강
생강의 채소효능은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도와주며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좋으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데 생강의 채소효능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주며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강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21)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종류가 골고루 많이 들어 있는데 그중 비타민A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다. 또한 칼슘과 철분 그리고 옥소 등이 많아서 발육기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옛 부터 시금치의 채소효능은 강장보혈에 효과가 뛰어난 채소라고 일컬어 온 것이 당연할 정도이다. 이밖에 시금치 채소효능에는 사포닌과 질이 좋은 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철분과 엽산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2) 쑥
다른 채소보다 무기질과 비타민을 훨씬 많이 함유하는데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또 비타민 C도 많아서 냉이의 두 곱절쯤이 들어있다. 쑥의 채소효능은 부인병, 토혈하혈, 코피 나는데, 토사, 비위 약한 데, 통증, 감기, 열, 오한, 전신 동통 같은데에 그 약효가 매우 크다고 한다. 예부터 오월 단오에는 쑥즙을 짜서 마셨는데 그렇게 하면 위장이 튼튼해져 한해 내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더위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23) 양배추
잎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와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도 많다. 그래서 채소 효능에는 위염, 위궤양 환자들의 치료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없애주고, 현대인의 산성체질을 바꾸는데도 효과적이다.

(24) 미나리
미나리의 채소 효능에는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라 나와 있으며, 혈압을 내려 고혈압환자가 즐겨 찾는 식품이다. 심장병, 류머티스, 신경통, 식욕증진 등의 효과적이며, 심한 땀띠에는 즙을 바르면 좋다.

(25) 토란
토란의 채소효능은 뱃속의 열을 내리고 위와 장의 운동을 원활히 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단, 종기가 났을 때 먹으면 잘 낫지 않고 자국이 남는다고 전한다. 토란의 미끈미끈한 성분은 칼락탄이라는 당질 때문인데 이 성분은 소화성이 좋지 않다.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변비를 치료 예방해주는 완화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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