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 성분
칼슘과 단백질, 혹은 인과의 비율은 중요한 점을 시사하는데 칼슘은 뼈나 치아는 물론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작용도 합니다. 콩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과 기운의 균형이 맞아서 면역력을 강하게 할 뿐 아니라 당질이나 철분도 넉넉하여 에너지원으로도 훨씬 낫다.
채식가들에게 부족하기 쉽다는 필수아미노산은 콩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그 질도 육류보다 훨씬 낫다. 비타민 종류가 조금 적긴 하지만 그것은 야채나 과일로 넉넉하게 보충되는 콩성분이며 육류의 비타민과 달리 체내흡수가 아주 잘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또 콩성분에는 섬유질이 들어있어서 체내에서 콩 대사산물로 나오는 독소를 모두 흡착하여 배출되게 하는 작용이 있지만 동물의 고기엔 그런 것들이 전혀 없고, 또 식물 속에 든 섬유질을 섭취하더라도 육류대사 산물을 모두 끌고 나가지 못한다. 그리하면 간이나 신장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고 변비를 비롯하여 직장암이나 대장암같은 더러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콩성분이외에 포화지방이 적고, 풍부한 비타민과 균형 잡힌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주목할 것은 이소플라본과 같은 식물성 화합물로써 건강 증진에 특효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소플라본성분은 콩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데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여 정신은 안정시키고 기혈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콩을 즐겨 먹는다면 여성들의 갱년기 장해 같은 것이 생기지 않으며 생체리듬이상으로 인한 두통이나 우울증 같은 것도 생기지 않는다. 골다공증을 막는데 칼슘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소플라본 성분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성분은 뼈 속 깊이 기운이 흐르게 도와주기 때문에 섭취한 영양소가 뼛속 깊은 곳까지 도달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제를 맞곤 하는데 이는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콩성분은 그런 호르몬제를 맞을 필요도 없게 해주고, 아무런 부작용도 없게 하니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모른다. 영양학적으로 보더라도 콩단백질은 유황성분이 적고 알칼리성이라서 칼슘 흡수 이용률이 높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또한 고기나 동물의 뼈를 고아먹는 것보다 훨씬 낫다.
실제로 콩성분은 골다공증 자체를 생기게 하지 않는다. 또한 고기의 단백질은 쉽게 동화되어 좋은 단백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산이 많이 생기고 이를 분해배출하기 위해 신장이 과로하기 쉽게 된다. 자칫하면 통풍이나 당뇨의 원인이 되고, 동물성 지방은 혈관에 찌꺼기를 만들어 혈액순환에 장해를 일으키게 할 뿐 아니라 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짐승의 에너지 파장이 남아 있어서 인체 내에서 인간의 에너지 파장이 활동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막아버리는 일을 한다.
또한 콩성분은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콩성분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콩성분 중 단백질은 동맥경화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리포단백질을 포함한 총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콩에 다량 포함돼 있는 섬유도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콩성분속엔 파이토케미칼이, 피틴산과 사포닌, 트립신, 전해제 등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육류의 탁한 기운과 달리 인간의 생체리듬을 조화롭게 도와주는 작용이 있다. 특히 사포닌, 피틴산 등은 항암작용과 제독작용을 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큰 기여를 한다. 콩성분은 생기와 영양을 동시에 갖고 있어서 식품이자 약이 되는 약도 되면서 식품이 되는 생명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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